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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사 둘러보기

[제지사 둘러보기] 세하

by 서울놈 2020. 3. 12.

http://www.seha.co.kr/

 

세하주식회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seha.co.kr

세하제지 입니다.

 

 

삼성제지를 인수해 세림제지로 사명을 바꾸고, 유전사업을 진출하며 제지회사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세하로 사명을 바꿉니다. 

 

세하는 대구 현풍에 소재한 현풍공장에서 산업용지, 식품용지, 팬시용지, 전사지 등을 제조 판매 합니다.

SC 입니다.
600g의 고평량도 생산가능 ㅎㅎ

 

 

TM입니다. 탑마닐라라고 하죠.
TM표면에 도공처리를 하면 SC가 됩니다.

IV입니다.
SC후면에 표백처리를 하면 IV 입니다.

카누로 유명한 CWB입니다.
Cast White Board의 약자군요.
카누 패키지의 뒷면을 보면 먹색으로 인쇄가 되어 있는데요, 제지사와 협의가 되었는지 제지사에서 CWB에 후면먹색으로 된 혼종을 탄생 시킵니다.
CWB도 IV에 표면을 고광택 도공처리한 느낌인데 거기서 또 후면에 먹색으로 인쇄를 해서 카누 전용 용지가 된거죠.
물량만 되면 안되는게 없죠.

CWB가 재생지에 Cast coating을 한거고
CCP는 펄프지에 Cast coating을 한거죠.
CCP는 무림이 80%의 점유율임에도 백판지 시장 의 5대장에 못끼니 SC IV ROYALIV 시장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 부분이죠.
무림은 CCP도 CCP지만 인쇄용지 시장에 한국제지와 투탑을 이루죠.

무형광 식품용지도 있구요..

KLB (Kraft Liner Board) 도 생산하네요.
UKP 제품으로 강도가 우수하다고 하죠. 혹시 골판지 만들때 쓰는 KLB가 이 KLB인가요? L이 Liner 인것도 그렇고..흠 맞는거 같은데? ㅎㅎ

농산물 박스 합지용인 CFS 입니다. 결로현상을 억제하도 산화작용을 방지 하는 ....종이군요.

팬시용지는 글라시가 있구요.

 그 외 전사지를 생산 합니다.

 

 

 

 

 

2008년도, 이 때 제지업계들이 힘들었나봐요.

기사를 읽어보면 제지업계가 사업 다각화에 힘 쓰면서,

한솔그룹은 한솔피앤에스로 패지지 사업에 진출,

무림페이퍼는 동해펄프(현 무림P&P) 인수와 조림사업 추진,

신문용지 업체인 페이퍼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그리고 세하는 유전개발로 뛰어들게 된거죠.

 

 

 

기사를 보면 투자는 했는데 이렇다 할 결과물은 나오지 않고, 유전사업의 5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아크리트(Acret)는 2009년 89억, 2010년 672억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결국 유동성 위기로 불거져 2012년 형제회사인 무림도 발을 빼고, 2013년 워크아웃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세하를 2014년 유암코가 인수합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16년 흑자전환을 해냅니다.
구조조정과 돈안되는 것들은 정리하는 과감함으로 승부를 본거죠.
2015년도에 600억원을 손실로 털어냈다고 힙니다.

 

 

 

 

 

한솔, 깨나라, 세하, 신풍, 한창의

5대 제지업체가 백판지 국내시장 95% 장악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구요.
19년 매출 1,772억에 총 1조 3천억의 백판지 시장에 13%의 점유율을 차지 했다고 합니다.

 
백판지 시장 3위의 매력적인 세하는 결국 인수전을 거쳐서 한국제지의 품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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