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어폰이 너무 불편해서 블루투스 이어폰 주문 했습니다. 에어팟은 너무 비싸서 저가형으로 구입 했어요.
작은 소형 택배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네요.
B골 카톤 박스네요.
카톤집에서 SW(싱글)DW(더블)은 별도로 말하지 않아요. 골의 숫자가 벽(Wall)의 숫자를 의미 하기 때문이죠.
B골 이라고 하면 싱글이고,
BA골 이라고 하면 더블인거죠.
원지 배합은 SK.S.K 같아요.
이렇게 조그만 박스들은 자동커팅이 안되어서
톰슨가공하고 풀접착을 했네요.
인쇄는 4원색에 별색1도(쥐색)구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한 느낌이네요.
패키지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눕니다.
프리프레스(Pre Press, 인쇄준비),
프레스(Press, 인쇄),
포스트프레스(Post Press, 후가공)
인쇄전 제품기획, 지기구조 확정, 박스 샘플링, 디자인, 제판 등의 일련의 과정을 프리프레스라 하고, 인쇄 그리고 인쇄 후 모든 가공을 후가공이라 합니다.
3단계 구분에서 볼 수 있듯 인쇄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박스값에서 반은 종이값이고,
박스품질의 반은 인쇄입니다.
중요한 반면에
인쇄에 대한 멘트가 너무 적은거 같은데 ㅎㅎㅎ
잘 몰라서 아끼는 겁니다.
은박부분입니다.
전면과 측면, 3면에 은박 처리를 했네요.
실크 부분입니다.
제품이미지에 포인트를 주었네요.
마감스티커는 투명지에 먹+별색1도로 인쇄를 했네요.
개봉 후 구성품들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이 많네요.
제품걸이인 흰색 사출물 입니다.
사출물을 끼우기 위한 타공이 있구요.
손으로 끼우는 방식이군요.
포장 작업에 손이 많이 갔을거 같아요.
하짝과 표지를 분리 했습니다.
표지바리에 하짝을 붙이는 가공은 전부 수작업입니다. 그래서 표지는 일반 싸바리케이스보다 비싸죠.
V컷 부분입니다.
표지바리는 기본적으로 V컷을 해야지 'ㄷ'자로 꺽이게 됩니다.
'ㄷ' 모양의 표지싸바리를 3단표지싸바리라고 하고
'ㅁ' 모양의 표지싸바리를 4단표지싸바리라고 합니다.
이놈은 자석까지 있으니 4단자석표지싸바리케이스라고 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름이 무척 기네요 ㅋㅋㅋㅋ
지기구조 풀네임은 저렇게 하면 될거 같고
편하게 자석싸바리 케이스 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자석입니다.
사진은 크게 찍혔는데 자석이 정말 조그마한 녀석이에요.
조그만 놈이 힘도 좋군요.
자석의 힘이 약하면 표지 뚜껑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서 열리곤 합니다.
하케이스(하짝싸바리케이스, 하짝)도 V컷 싸바리 가공을 했습니다.
보통은 후면에 반칼 가공을 하는데
전면에 V컷을 하면 성형 후 케이스가
각이 져서 보기 좋습니다.
제품이 들어 있던 게또바시와 게또바시 고정패드입니다.
충전케이블과 설명서, 보호케이스가 들어있던 슬리브형태 간지입니다.
단면접착을 안하고, 요렇게 2개를 붙여서 지기구조로 고정시키는 형태네요.
사진찍으며 만지작 거려 보니까
저렇게 포장 하기가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슬리브를 접착까지 했다면 조금 수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자.
설명서 입니다.
스노우지(스노우화이트, SW, snow white)로 양면 4도 인쇄 후 6P 접지를 했네요.
저렇게 접히는걸 N접지 라고 합니다.
구성품 꼼꼼히 읽어보고 빠진거 없나 살펴보고
.......
충전케이블만 있고 충전기는 없네요...하...
고리는 OPP봉투로 포장하고
제품은 LDPE봉투에 포장 했네요.
세트케이스라 그런가 부자재가 갯수가 10개가 넘는거 같아요.
저가형을 검색해서 샀는데
아 블루투스 연결이 안 좋은건지
자꾸 끊겨서 들리네요.
다른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원래 이런거야 하고 그러려니 써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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