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의 네스카페 입니다.
스위스 기업으로 스위스 시총 1위의 대기업이죠.
2014년 롯데푸드와 한국네슬레가 1:1로 합작하여 롯데네슬레코리아로 사명변경 하여 네스카페(Nescafe) 등을 비롯한 네슬레 브랜드를 달고 한국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이 회사에서 제조하거나 유통합니다.
돌체, 킷캣, 거버, 일루마 등 한번씩은 들어본 브랜드네요.
사탕수수 종이로 만들어져 생분해성이 높다고 합니다.
요즘 트렌드가 친환경이죠.
친환경 종이는 크게 산림인증종이, 재생지, 비목재지 3가지로 나뉘는데요.
사탕수수종이는 삼원특수지에서 얼스팩이란 브랜드로 시장에 출시한 비목재지 입니다.
사탕수수에서 설탕 추출 후 부산물로 만들어진 종이라 산림보호도 되고 생분해성도 뛰어난 친환경 종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면 후면 입니다.
네스카페 로고와 콜드브루 이미지로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네요.
표시사항 보는것은 항상 눈이 아프네요 ㅎㅎ
망점이 잘 보입니다. 4원색으로 인쇄가 된거죠.
친환경 패키지에는 유기용제가 없는 소이잉크또한 많이 사용하는데 해당 패키지에는 소이잉크에 대한 안내멘트가 안보이네요.
콜드브루는 찬물(콜드)로 우러낸(브루) 커피로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라고 하죠.
일본식 명칭으로 네덜란더풍 이라고 더치(Dutch)커피라고도 합니다.
서구권에서는 워터드립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박스 하단에는 발이 달려 있어서 단상자 단독 DP가 가능합니다.
형압 부분입니다.
무광느낌에 형압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뒤집어 보면 형압을 한걸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친환경 패키지는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코팅(라미네이팅)이나 박을 사용하지 않아서
후가공을 통한 풍부한 표현이 어려운게 아쉽지만 친환경이라는 강력한 시그니처가 있으니 상쇄되는 느낌이죠.
미싱라인은 2:1 미싱칼을 사용 했네요.
찢어지는 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동포장 구조로 된 박스 전개도 입니다.
얼스팩은 아직 까지 수요가 받쳐 주지 않는지
사륙 전지 종목과 국전지 횡목만 나옵니다.
자동포장은 종이결을 맞춰줘야 하는데 종이결이 하나만 나오면 터잡기(하리꼬미)할 때 어려운 경우가 나오곤 합니다.
오늘은 네스카페 콜드브루를 마시며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댓글